상급종합병원중 3등급도 7곳이나...
전국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하는 병원 81곳 가운데 22곳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 2년 전 평가보다 1등급 병원이 12곳 늘어났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진 경우, 다른 혈관을 이용해 우회로를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0년 7월부터 2년간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81개 병원의 수술 6143건을 대상으로 한 적정성평가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그 결과 종합점수가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곳이 22곳, 80점 이상인 2등급은 28곳, 70점 이상인 3등급은 22곳이었다. 70점 미만인 4등급과 5등급은 없었다.
단국대병원·순천향대병원·원광대병원·이대목동병원·부산백병원·인하대병원·조선대병원 등 7곳은 상급종합병원이면서도 3등급을 받았다.
평가 기준은 수술 시행 건수, 내흉동맥 사용률, 퇴원할 때 아스피린 처방,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등이었다.
이번에는 2년 전 평가보다 관상동맥우회술을 하는 병원이 4곳 더 늘어난 반면, 전체 수술은 575건 줄었다. 이들 81곳의 종합점수 평균은 86.2점으로 1차 평가결과보다 2.9점 향상됐다.
병원별 의료의 질 차이도 줄었다. 1차 때는 최고 103.6점, 최하 65.3점이었으나 2차에선 최고 103.5점, 최하 72.8점으로 개선됐다.
환자의 장기 생존을 돕고 재발을 줄일 수 있어 권장하는 내흉동맥을 이용한 수술률은 98%였다. 이는 1차보다 1.0%포인트 향상된 결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09년 발표한 96.2%보다 1.8%포인트 높다. 재수술률은 평균 3.9%였다.
환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관상동맥우회술은 남자가 70.8%로 여자보다 2배 이상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연령은 남자 60대, 여자 70대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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